메이커봇, 홍콩 폴리텍 대학에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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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봇, 홍콩 폴리텍 대학에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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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센터 … 대학생 기술 습득 지원
▲ 홍콩 폴리테크닉대학의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 전경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홍콩 폴리테크닉대학교(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에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MakerBot Innovation Center)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은 스트라타시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설립한 최초의 이노베이션 센터다.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대학 및 기업 조직에서 더욱 빠르게 혁신을 이루고 더 나은 협업과 효율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안된 대규모 3D 프린팅 시설이다. 다수의 메이커봇 3D 프린터가 집약적으로 설치된 확장 가능한 3D 프린팅 허브로서 3D 프린팅 자원 및 지식을 하나의 센터에 집중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내의 3D 프린팅 교육 및 연구 시설 내에 설립돼 학생은 물론 교수진과 교직원들이 3D 프린팅을 경험하고 더 나은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여러 기술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의 엔지니어링학부 학장인 만(H.C.Man) 교수는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의 도입은 학생들의 커리큘럼에 디지털 디자인과 3D 프린팅을 통합함으로써 더 나은 학습 경험은 물론 미래의 직업을 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며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3D 프린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을 촉진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사명과도 부합한다. 타 학과 및 학교의 학생들도 우리 센터를 통해 3D 프린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커봇 아태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쉬리 사(Shiry Saar) 본부장은 "홍콩 폴리테크닉대학은 적층 제조 및 3D 프린팅과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항상 앞장서온 선구자로, 이곳에 아시아 최초의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학생들이 졸업 후 채용 시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 여러 학과목에 걸친 협업, 콘셉트를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능력 등 오늘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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