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해외 네트워크·보안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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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해외 네트워크·보안 시장 공략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5.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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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엑스포·커뮤닉아시아 등 해외 전시 잇단 참가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국제 빅데이터 엑스포 및 글로벌 정보통신 박람회 등에 참가해 자사의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섰다.

파이오링크는 지난 25일부터 닷새간 중국 귀양에서 열린 ‘국제 빅데이터 엑스포 2016’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중국 국가발전혁신위원회와 귀주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국제 과학 기술 업계에서도 그 영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가용성, 보안, 관리 등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SDN/NFV 분야의 사업 및 솔루션은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배성한 파이오링크 중국 법인장은 “작년부터 빅데이터 보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도 참가한다. 동남아 시장의 정보통신과 IT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짐에 따라 파이오링크는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측은 아시아 지역의 고객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대외 홍보와 파트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선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파트너 협력을 통해 국가별 매출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보안 제품의 실질적인 효과를 공격 차단 시뮬레이션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금융, 온라인 상거래 등으로 SSL 암호화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SSL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웹 보안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이오링크는 아시아 9개국에 법인, 지사 및 파트너를 두고 있다. 네트워크 전 영역에 이르는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과 SDN/NFV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방화벽, 보안스위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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