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FPGA·ASSP 장점 결합 ‘pASSP 인터페이스 브리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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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FPGA·ASSP 장점 결합 ‘pASSP 인터페이스 브리지’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5.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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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크로스링크’, 모바일 이미지 센서·디스플레이 관련 최신 프로토콜 지원

맞춤형 스마트 연결 솔루션 선도기업 래티스반도체(한국 지사장 이종화)는 모바일 이미지 센서와 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최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래티스 크로스링크(CrossLink)’ pASSP(programable Application Specific Standard Product) 인터페이스 브리지를 발표했다.

임베디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시스템은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그 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브리지 인터페이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디바이스다.

래티스가 선보인 크로스링크 디바이스는 FPGA의 유연성 및 빠른 타임투마켓 특성과 ASSP의 저전력 및 기능 최적화 특성을 결해 pASSP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pASSP 분야 최초 제품인 크로스링크 디바이스는 최고 수준의 대역폭과 최저의 전력소비, 최소의 풋프린트 특성을 갖춘 저가형 비디오 인터페이스 브리지다. 신제품은 가상현실(VR) 헤드셋, 드론,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웨어러블 기기, HMI(Human Machine Interface) 애플리케이션에 안성맞춤이다.

비디오 연결성 간극 해소
래티스 크로스링크 브리지는 여러 이미지 센서들 사이에서 단일 입력으로 다중화, 통합,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엔드 산업용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대중적인 A/V 이미지 센서간 인터페이스도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드론과 함께 360도 카메라, 액션 캠, 감시 카메라 및 DSLR 카메라, 증강현실(AR) 제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크로스링크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비디오 데이터를 1개의 MIPI DSI 인터페이스로부터 수신한 다음, 대역폭을 절반으로 나눠 2개의 MIPI DSI 인터페이스로 송신할 수 있다. 동일한 비디오 스트림을 2개의 인터페이스로 분할할 수 있기 때문에 VR 헤드셋과 모바일 셋톱박스에 적합하다.

또한 고객들은 RGB 또는 LVD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컨수머용 및 산업용 패널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통합할 수도 있다. HMI,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홈 등의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크로스링크 브리지는 MIPI DSI를 MIPI DPI, 오픈LDI 같은 다중 레인의 CMOS 또는 LVDS 인터페이스는 물론 독자 개발된 인터페이스 포맷으로도 변환이 가능하다.

래티스 컨수머 제품 마케팅 담당 C.H. 치(C.H. Chee) 선임 디렉터는 “크로스링크 브리지는 비디오 기술을 위해 FPGA의 유연성과 ASSP의 성능을 겸비했다”며 “이 제품은 빠르고 유연한 혁신을 요구하면서 규모도 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적용될 수 있으며, 하나의 기기에 함께 넣기 힘든 많은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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